
봄맞이 여행지 소개
이번에 소개할 여행지는 봄을 맞이하여 봄에 구경해봐야 하는 여행지들로 소개해봅니다. 누구나 아는 흔한 명소부터 동네사람들만 구경하는 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한국에는 옛날부터 사계절이 뚜렷하였다 보니 계절별로 꽃놀이, 축제를 즐겼습니다. 가장 먼저 따뜻해지는 제주도에서부터 서울까지 올라오는 다양한 꽃놀이와 봄 축제가 있습니다. 3월부터 제주도에서부터 봄축제와 벚꽃축제가 시작됩니다. 가장 먼저 따뜻해지는 요즘 한창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지로 유명한 제주의 유채꽃 축제, 루피너스 꽃 축제, 튤립축제, 수국축제가 있습니다. 이어서 봄마다 듣는 노래 중에 흔한 여수밤바다가 나오는 전남에는 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 꽃 축제, 여수 진달래축제, 강진 해당화축제, 목포 봄축제, 장흥 튤립축제, 진도 유채꽃 축제가 있으며, 경남에는 양산의 매화축제, 한창 벚꽃 피는 요즘에 가장 유명한 진해의 군항제, 창녕 유채꽃 축제, 하동 양귀비 꽃 축제, 합천 철쭉제가 있습니다. 울산에는 태화강 봄꽃 축제가 있으며 대구 플라워페스티벌, 이월드 튤립축제, 충남 태안 목련 축제, 봄축제, 봄꽃정원,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기 광주 수선화 축제, 이천 산수유 축제, 파주 봄꽃축제, 광명 봄꽃축제, 용인 자작나무숲 봄꽃축제, 군포 철쭉 축제, 구리 유채꽃 축제, 가평 자라섬 축제, 서울 동대문구 봄꽃축제, 진해 군항제와 함께 벚꽃만큼 사람 많기로 유명한 여의도 벚꽃축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각 도별로 어떤 축제들이 있는지 알아보니 봄에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축제가 있어서 어째서 차가 막혔는지 납득이 갈 정도입니다. 그리고 각 동네별로 돌아다녀본 곳만 이야기해 보자면 경기 안양의 충훈부에 벚꽃이 유명한 길이 있으며 수원에도 벚꽃이 만개한 곳이 있었습니다.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벚꽃이 예뻐서 봄에는 한창 여기서 꽃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 해에는 현재는 다행히도 마무리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2025년에는 갑자기 처음 보는 현상이었습니다. 전국에 동시 다발적으로 산불이 일어나서 아름다운 꽃축제를 보기 어려울 수도 있어서 너무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산불 뉴스와 함께 중간중간 몰상식한 뉴스도 껴 있어서 사람의 양면성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모두들 힘든 시기 잘 이겨내시길 바라봅니다.
숨은 맛집 소개
우선 숨은 맛집은 아니지만 검색하거나 들은 적 있는 곳들과 제가 가본 곳들은 직접 소개해보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우선 아직 제가 가보지 못한 곳이다 보니 알고 있는 곳으로만 이야기해 보자면 오는 정김밥, 연돈, 동진시장 고기국수 동진시장점, 중문그때 그 집 서귀포점, 갈치바다 애월 등이 있고 그 외에 맛집 정보는 좀 더 검색해 보시면 취향에 맞는 맛집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도의 경우 가보았던 곳으로만 먼저 이야기해 보자면 전남 보성 벌교의 장도웰빙꼬막정식은 해맞이하러 갔을 때 우연히 들렸던 식당입니다. 사진을 남겨두지 못해 아쉽지만 양도 제법 많았으며 전라도 특유의 백반이 맛있었습니다. 전남에서 해남 땅끝마을에 해맞이를 하러 두륜산에 갔다가 내려오며 밥을 먹었습니다. 돌솥밥이라 고소하니 맛있었답니다. 반찬에 순두부 청국장찌개를 먹었는데 냄새가 심하게 호불호 갈리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완도에 흥남식당은 저녁에 갈치구이 백반을 먹었습니다. 백반 가짓수가 마찬가지로 훨씬 많아서 이것저것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흥남식당 주변이 tv에도 나온 적 있던 오징어순대집이 있어서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보려고 한 곳으로 막둥이회관이라는 소고기 구이집이 있고 그 외에 찾아본 맛집에는 이성당, 한울밥상과 이곳과 거리는 있지만 전북 전주 한옥마을의 전주식당은 방문할 때마다 가보았던 식당입니다만 가격대비 음식맛은 적당히 괜찮으므로 가실만한 곳을 찾기 어렵다면 전주식당도 나쁘지 않습니다. 주차장과 큰 도로 인근이라 접근성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건물도 큰 편이라서 갈 때마다 오래 기다렸던 적은 없던 것 같습니다. 경남 창원에 가보려고 알아봐 둔 식당으로는 우시야, 고향, 외갓집, 한다솥 창원상남점 등이 있습니다. 그 이외에 지역에는 자주 가본 맛집은 따로 없다 보니 취향껏 찾아보신다면 좋을 것 같고 소개해드린 지역 인근에서 가본 곳 위주로 소개해보자면 우선 충남 공주의 솥뚜껑 매운탕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게도 제법 큰 편에 손님들도 많았으며, 맛도 적당히 괜찮았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충북 증평의 율리체험마을식당은 직접 만든 두부요리가 메인입니다. 굉장히 자주 가서 먹는 편인데요, 콩도 비리거나 하지 않고 함께 나오는 반찬도 맛있다 보니 먹다 보면 두 공기는 금세 먹는 밥집중에 하나입니다. 이어서 소개할 곳은 제가 중학생 무렵쯤부터 부모님과 다닌 용인의 포곡올갱이 해장국집이 있는데요 고등학생 무렵에는 굉장히 크게 가게를 운영하셨다가 최근에는 다시 한 층의 절반만 운영하고 계십니다. 김치맛이 느끼기엔 조금 변하긴 했지만 올갱이해장국 맛은 어렸을 때 먹던 맛이랑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위로 올라가야 하지만 남양주에 도둑게장예봉산점도 처음 가게 된 이후론 친구와 자주가게된 단골집입니다. 호불호가 있지만 가면 저는 주로 양념게장을 많이 먹는 편입니다. 그리고 의왕에는 천장 어라는 장어집이 있는데 소금구이에 곁들임 반찬과 장어를 먹으면 정말 맛있으며 과천 나가는 길목인근에 뒤란이라는 양식당이 있는데요 파스타류, 피자, 음료 등을 팔고 있으며 자주 갈 만큼 추천하는 집중에 하나이고 손님도 많은 편입니다. 다만 주차장이 애매하다 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경기도 안양의 왕뼈감자탕 인덕원점입니다. 고등학생부터 스무 살 중반정도까지 자주 갔던 감자탕 집입니다. 동네에 흔히 있는 감자탕 집이지만 해장할 때도 가고 정말 자주 갔던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봄 철 여행지와 숨은 맛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